런던 여행 Day.2.1(캠든 마켓)

2017 영국/아일랜드 여행 런던 편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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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 샤드를 다녀와서 숙소에서 푹 쉬고 나니 오늘은 활기찬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도시 간 이동은 좀 신경을 써서 챙기는 편이지만 도시 안에서는 그때그때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지난번 런던 여행에서는  버로우 마켓을 갔으니 이번에는 캠든 마켓을 가기로 결정했다.


* 시리얼을 제외하고는 별로 먹을게 없었던 조식, 이 호텔은 정말 마음에 드는게 없었던 것 같다


* 매력적인 런던의 새빨간 버스


* 캠든 마켓으로 향하는 버스 2층에서 바라본 런던의 거리


* 캠든 마켓 근처에 하차하여 둘러본 거리


* 마켓 근처의 거리가 이쁘다. 각종 물건을 파는 가게들


* 브랜드 신발들로 외벽을 꾸며놓은 가게가 인상적이다


* 도착! 캠든 록이라고 쓰여진 고풍적인 건물과 캠든 마켓의 입구를 알리는 간판


* 입구에 위치한 캠든 마켓의 명물 오렌지 주스, 생 오렌지를 즉석에서 갈아준다. 

 

더운 여름 여기까지 왔다면 마시지 않고 지나칠 수 없다


* 입구를 따라 들어오면 녹색 지붕 노점의 음식들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다가온다


* 코리안 부리또라고 쓰여진 간판이 보인다. 물론 먹어보진 않았지만


* 햇살이 너무 좋아 노래 한 곡 감상하며 걷기(물론 영국 노래로)


* 다음은 마켓의 안쪽인 골목으로 향했다


* 아까 그 곳 보다 더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 좋아하는 포켓몬 발견


* 골목을 따라 걸으니 다른 마켓과 다른 캠든 마켓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 골목을 빠져나오니 이런 풍경이 반긴다. 쉬는 사람들, 괜히 느긋해 보여서 좋다


* 결국 사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옷이 있었던 빈티지 가게


* 가벼운 점심으로 팟타이, 캠든 마켓에는 괴물(?) 참새가 많아서 정말 먹기 힘들었다. 참새 혐오;


* 점심을 먹고 다른 입구로 나오는 길에 본 캠든 기타


캠든 마켓은 버로우 마켓과는 전혀 달랐다. 버로우 마켓은 식료품과 먹거리의 천국이었다면 캠든 마켓은 다양함이 넘치는 곳이었다. 선물을 사기에도 본인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오래된 음반과 다양한 액세서리 특별한 의류 등 보물이 넘치는 곳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다.


캠든을 조금 더 둘러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아기자기한 곳에 있다 보니 탁 트인 시원함이 느끼고 싶어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다. 3년 만에 다시 찾는 런던 대표 광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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