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fish and the Bottlemen 새로 알게 된 웨일스 밴드

catfish and the bottlemen

메기와 주정꾼. 중세나 근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잠시 영국의 깡 어촌에 들른 주인공이 스쳐 지나가며 한잔하러 들어갈 것 같은 선술집 이름을 가진 밴드다. 얼마 전에 알아서 파고 있는 웨일스 밴드인데 국내에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구글링으로 알아보니 현재까지 오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단다. 왜 나는 좋아하고 보면 영국인가? 그런데 딱 영국 사운드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펑키한 개러지 록 느낌 물씬 풍기는데 물망에 이런 밴드가 잘 걸리는 게 내가 이런 스트록스 사운드를 정말 듣기 편해하나 보다. 그러고 보니 보컬이 알렉스 터너 목소리랑도 비슷한 것 같기도? 밴드의 독보적인 특색은 없지만, 전통을 갖췄다. 아무거나 틀어도 무난한 게 장점이고 요즘 이렇게 드럼 베이스 기타만 가지고 뚱땅거려서 잘나가는 밴드도 잘 없어서 맨날 듣는 중. 일단 요 앨범 커버 완전 취저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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