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애플워치 선샤인 스포츠루프를 샀다

스포츠 루프

나의 최애 밴드. 언제부턴가 애플 워치 밴드는 항상 4계절 내내 스포츠 루프만 착용한다. 가죽이나 스테인리스는 비싸서 스포츠 밴드와 루프만 사용하는데 밴드는 손목 땀에 방수는 잘 되는 것 같지만 특유의 그 미끌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스포츠 루프는 땀을 흡수하지만 소재 특성상 순식간에 말라서 물이나 땀에 젖어도 나쁘지 않은 촉감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맞이

내 손목 위의 블랙 스포츠 루프를 보니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많이 갑갑해 보였다.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밴드를 보다가 눈에 띈 선샤인 스포츠 루프를 발견했다. 파스텔 톤의 블루와 옐로가 섞여 있어 캐주얼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내가 좋아하는 핀과 제이크 색 조합은 항상 옳은 듯하다. 냉큼 질러버렸다.

이런 느낌

사진으로 보았던 것보다 실착이 훨씬 이쁘다.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캐주얼하게 코디하는 날이 많아 정말 잘 어울릴 듯하다. 왠지 반팔, 반바지에 쪼리를 신고 해변을 걸어야 할 것 같잖아. 올여름 손목 위에서 빛날 선샤인 스포츠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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