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국가대표 단복을 샀다
- 구매
- 2018. 2. 21. 13:54
*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단복
직접 구매하고 작성하는 리뷰
이번 올림픽의 국가대표 복장을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게 되어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 꽤 궁금했는데 너무 이쁘게 나와서 구매하려고 검색하다 보니 한 가지 이슈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봤을 때는 올림픽이 끝나고 일반에 판매하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이번에 노스페이스가 관행을 깨고 올림픽 기간에 판매하기로 하면서 국가대표와 대한체육회 등에서는 반발이 있었다고 한다. '일반에 판매되는 기성복을 입고 시상대에 올라가라는 말이냐' 같은 주장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에 구매할 수 있어서 입고 응원을 하다 보니 더 열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었고 이런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2018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그 가치는 충분했고 평창에 다녀온 친구가 티켓을 가지고 있어서 10% 할인받아 구매하게 되었다.
* 정가 179,000원
이번 국가대표 팀코리아 동복에는 롱패딩, 경량패딩, 단복(져지) 세 가지가 있는데 평소에도 롱패딩은 선호하지 않고 경량 패딩과 단복중에서 고민하다가 단복을 구매했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입기엔 져지가 좋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딱 맞는 사이즈를 입으면 그 핏이 일품이었다.
* 가슴팍에 새겨진 노스페이스 로고와 태극기
비닐을 뜯어서 만져보니 비슷한 가격대의 트레이닝 상의처럼 기능성 합성소재로 만들어져있어 어떤 운동에도 쾌적함을 선사할 듯하다. 빨간색의 브랜드 로고와 태극기가 굉장히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룬다.
* 엣지있는 디자인
상단 자크를 살짝 열면 드러나는 PyeongChang2018 글씨가 정말 이쁘다. 실제 지금도 일부러 자크를 조금 내려 입고 있고 그렇게 유도된 엣지있고 섬세한 디자인이다.
* 심플한 뒷면 PyeongChang 2018
* 이번 국가대표 의상의 하이라이트
오른팔 부분에는 이번 의상의 하이라이트인 팀 코리아 영문 캘리그라피가 수놓아져 있다. 특히나 영문자 K에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구현되어 태극기를 바로 연상할 수 있어 인상적이다. 사실 가장 크게 끌렸던 부분이고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 되는 엄청 멋있는 디자인이다.
* 총 2018장 한정판
흰색의 변색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격한 운동을 할 때는 다른 것을 입고 간단한 조깅을 할 때 애용할 것 같다. 회사나 대학 캠퍼스 체육대회 등에 입고가면 센스 있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상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언제 올림픽이 다시 열릴지는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욱 애정이 간다. 잘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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