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메이커 오버워치 장우산 :: 색상이 마음에 안 드는 리뷰

황금 개의 해 이벤트로 받은 우산


위도우메이커 우산


망할 랜덤 발송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문자를 받은 지 한 달이 넘어서 여행도 다녀오느라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도착한 우산. 사실 박스를 개봉할 때부터 예상했지만 결국 우려했던 대로 분홍색이 오고야 말았다. 덕분에 내가 사용하지는 못하고 가족이 쓰게 되었다.


외관

름다운 매홍색의 위도우메이커 우산. 한쪽에는 위도우의 명대사인 백발백중(ONE SHOT ONE KILL)과 그녀의 조준경이, 반대편에는 위도우의 등 문신인 과부 거미가 있다. 우산의 원단은 폴리에스터 폰지라고 하는데 만져보면 방수 코팅도 잘 되어 있다. 손잡이에는 오버워치 로고가 박혀있다.


굉장한 크기

정말이지 색상만 아니라면 모든 게 마음에 드는 우산이다. 크기부터 살펴보면 강한 비가 내리는 여름에 딱 맞는 우산이다. 다가올 태풍에도 가방과 옷을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선으로 펼쳐지지 않고 끝이 둥글게 꺾인 형태를 하고 있어 시야를 조금 가리긴 하지만 바람을 막기에는 효율적인 디자인이다.


고급 소재의 살대

오버워치 장우산의 살대는 고급 우산에 들어가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녹이 슬지 않으며 웬만한 충격에는 부러지지 않는다. 또한 우산도 휴대할 때 무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FRP 소재를 사용해서 장우산임을 고려해도 납득할 만한 무게이다.


펼치고 접기 편하다

내가 즐겨 사용하는 장우산은 한번 돌린 다음 접고 펼치는 방식인데, 오버워치 장우산은 펼치면 파여 있는 홈에 넣어서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펼치고 접을 때 추가 동작 없이 밀고 당기면 된다. 굉장히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이다.


우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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